람보르기니가 지난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플래그십, '아벤타도르'의 고성능 모델이자 오픈에어링 모델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아벤다도르 S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인 V12 엔진을 품은 모델로서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을 통해 다양한 외장 컬러 및 인테리어 소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누릴 수 있다.
아벤타도르는 지난 2011년 첫 모습을 드러낸 이후 슈퍼카 시장에서 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며 특별한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는 데뷔 이후 국내 인증 등의 문제로 국내 시장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아쉬움의 대상이었다.
대담한 V12 로드스터의 등장
전면 디자인부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고유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그러내며 Y 형태의 헤드라이트 유닛과 날렵한 실루엣이 더해진 바디 라인 및 디테일을 더하며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이와 함까 단 6kg에 불과한 루프 톱은 탑승자의 헤드룸을 고려해 제작되었으며 프론트 보닛 하단에 적재할 수 있어 깔끔하면서도 편리한 오픈 에어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시트 뒤쪽의 윈도우는 전동으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강렬함을 담은 존재
아벤타도르 S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고스란히 가져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특히 우수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한 계기판은 물론이고 강렬하면서도 기능적을 구성된 센터페시아는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한다.
한편 인테리어 옵션은 총 다섯 가지로 제공되는데, 가죽 혹은 알칸타라를 단일 선택하거나 두 소재를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양한 스티칭 및 트림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조합은 애드 퍼스넘을 통해 더욱 섬세히 다듬을 수 있다.
V12의 강렬함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의 핵심은 바로 최고 출력 740마력의 V12 6.5L 엔진에 있다. 시트 뒤쪽에 자리한 V12 엔진은 정지 상태에서 단 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 또한 350km/h에 이르며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과시한다.
ISR 변속 시스템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그리고 AWD 시스템은 강력한 성능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이 더해지며 드라마틱한 움직임을 과시한다. 이외에도 가변 댐핑 시스템은 휠 바디 컨트롤 및 밸런스를 보장하며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더욱 강력한 다운포스로 차량의 움직임을 안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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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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