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소유가 소리바다와 손 잡았다.
소리바다 측 관계자는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소유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소유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와 함께 전주방송 '영 트로트 스타 10' 주자로서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른 여러 무대에 오르면서 대중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소유는 중앙대학교 음악극을 전공하고 지난해 '초생달'로 데뷔한 신예 트로트 가수다. 특히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에 출연해 TOP 12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내에서 우승자 송가인과 '진정인가요' 듀엣 무대를 선보여 주목 받기도 했다.
힘 있는 가창력으로 정통 트로트를 부르는 김소유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와 리스너들에게 흥과 감동을 선사했다.
'미스트롯' 종영 이후 김소유는 다양한 방송과 행사 무대에서 힘 있는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소리바다의 지원 아래 김소유는 앞으로 더 왕성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소리바다에는 김소유와 함께 서인영, 이우 등의 가수가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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