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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쓰고 편의점 턴 외국인들 13시간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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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쓰고 편의점 턴 외국인들 13시간만에 붙잡혀

입력
2019.06.27 23:12
수정
2019.06.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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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경찰서 전경.
전북 부안경찰서 전경.

전북 부안경찰서는 27일 오전 4시50분쯤 부안군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위협해 금고에서 현금 1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러시아 국적의 A(21)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범행 당시 이들은 복면을 쓰고 있었고 흉기는 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종업원도 다치지 않았다. 종업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 13시간 만에 광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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