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차세대 '군통령'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26일 방송된 호국 보훈의 달 특집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진정성 있는 모습과 비타민 같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김수미, 장동민, 쉐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장병들의 워너비 걸그룹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에버글로우 멤버들이 '수미네 반찬' 외에도 국군 장병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은 국방부 병영 매거진 HIM의 6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돼 밝고 화사사면서도 카리스마 가득한 매력을 뽐냈다. 이런의 인형 같은 비주얼과 뛰어난 피지컬은 남심을 저격하기 충분하다.
단순한 외모 뿐만 아니라 이런의 표정과 눈빛이 더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런은 군복을 입고 시크한 듯 무심히 카메라를 응시하며, 걸그룹 비주얼 퀸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에버글로우는 오는 28일 오후 8시 국방TV '위문열차'에 출연해 특별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위문열차'는 국군 장병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숨 쉬고, 함께 환호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프로그램으로 열정과 패기가 충만한 국군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군 유일의 문화 콘텐츠다.
데뷔 3개월만에 에버글로우는 군 장병들과 함께 하는 화보, 예능, 공연까지 3연타 홈런을 날렸다.
군심을 먼저 사로잡은 에버글로우의 더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지난 3월 '봉봉쇼콜라'로 데뷔한 에버글로우는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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