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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도 포항 영일대 모래페스티벌 조각들 ‘끄떡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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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도 포항 영일대 모래페스티벌 조각들 ‘끄떡없네’

입력
2019.06.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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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주제로 7개 작품 선보여,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

경북 포항시가 올해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모래조각페스티벌'의 모래 작품이 27일 장맛비로 일부 망가지자 작가가 비를 맞으며 이를 복구하고 있다. 올해 3회째인 모래페스티벌은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며 국내작가를 비롯해 해외작가 4명 등 총 6명이 참여,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주제로 코끼리, 사자 등의 동물을 대형 모래로 표현한 총 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경북 포항시가 올해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모래조각페스티벌'의 모래 작품이 27일 장맛비로 일부 망가지자 작가가 비를 맞으며 이를 복구하고 있다. 올해 3회째인 모래페스티벌은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며 국내작가를 비롯해 해외작가 4명 등 총 6명이 참여,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주제로 코끼리, 사자 등의 동물을 대형 모래로 표현한 총 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경북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래조각페스티벌’을 열고 대형 모래조각 7개 작품을 전시한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3회째인 이번 모래페스티벌은 올해 포항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이전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작가를 비롯해 해외작가 4명 등 총 6명이 참여,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주제로 코끼리, 사자, 기린 등을 대형 모래로 표현해 선보인다.

포항시는 페스티벌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밤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을 설치한다. 또 직접 모래 조각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개장 당일 총 상금 100만원의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를 진행하며, 샌드스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 포항시가 올해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모래조각페스티벌'의 모래 작품이 27일 장맛비로 일부 망가지자 작가가 비를 맞으며 이를 복구하고 있다. 올해 3회째인 모래페스티벌은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며 국내작가를 비롯해 해외작가 4명 등 총 6명이 참여,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주제로 코끼리, 사자 등의 동물을 대형 모래로 표현한 총 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경북 포항시가 올해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모래조각페스티벌'의 모래 작품이 27일 장맛비로 일부 망가지자 작가가 비를 맞으며 이를 복구하고 있다. 올해 3회째인 모래페스티벌은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며 국내작가를 비롯해 해외작가 4명 등 총 6명이 참여,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주제로 코끼리, 사자 등의 동물을 대형 모래로 표현한 총 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페스티벌 개막 전날인 28일에는 오후 8시 영일대해수욕장 개장 및 모래조각페스티벌 개최를 알리는 전야제가 개최된다. 모래조각 작품을 영상으로 담아 소개하며 해당 작품과 관련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3번째로 열리는 포항 모래조각페스티벌은 해양자원인 모래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해 포항을 찾은 피서객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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