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과 윤보미가 대만 팬들을 함께 만난다.
에이핑크 박초롱과 윤보미는 오는 7월 28일(이하 현지 시간) 대만 ATT 쇼박스에서 듀오 팬미팅 '여름의 초봄(夏日的初春)'을 열고 현지 팬들과 소통한다.
평소 우애가 두터운 에이핑크 멤버들 가운데, 이번에는 박초롱과 윤보미가 뭉치게 됐다. 소속사 측은 "박초롱과 윤보미는 현재까지도 함께 숙소 생활을 하며, 상반된 성향을 가진 언니와 동생으로 평소 끈끈한 우애와 찰떡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기다려준 글로벌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로 팬미팅을 꾸릴 예정이며, 넘치는 끼를 발산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이에 오는 7월 7일 정오부터 진행될 팬미팅 티켓 예매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박초롱과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는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수차례 팬미팅과 콘서트를 펼치는 9년차 K-POP 대표 걸그룹이다. 멤버 개개인의 해외 인기도 뜨겁다. 최근에는 정은지가 단독으로 첫 아시아 투어를 성료하기도 했다.
팬미팅의 주인공 박초롱과 윤보미 또한 가수, 배우, 모델로 활동 중이다. 청순 카리스마 리더 박초롱은 현재 KBS Joy '트렌드 위드 미' 시즌2 MC로 출연 중이며, 윤보미는 특유의 발랄하고 톡톡튀는 매력과 예능감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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