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싱글오리진 커피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MEXICO SAN CRISTOBAL)’을 지난달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싱글오리진 커피란 다른 원두를 블렌딩하지 않고 단일 원산지에서 자란 원두만을 사용해, 커피 생산 지역 본연의 맛과 풍미에 집중할 수 있는 커피다. 이번에 선보인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 원두는 100% 국제공정무역에서 인증받은 커피로 아몬드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 깔끔한 후미가 특징이다.
한편 엔제리너스는 올해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인증 제품 개발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공정무역이란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국제시세보다 높은 정당한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정무역 프리미엄을 지급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자 글로벌 소비운동이다.
특히 지난 5월 시음행사에는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멕시코대사와 공정무역 한국사무소 지동훈 대표, 롯데GRS 이원택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해 고객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착한 소비를 위해 100% 공정무역 인증 싱글오리진 커피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엔제리너스만의 공정무역 프리미엄 원두로 고객들에게 품격 높은 커피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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