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엄지가 또 한번 리즈를 경신했다.
여자친구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피버시즌(FEVER SEASON)'의 타이틀곡 '열대야(FEVER)' 콘셉트를 담은 멤버 엄지의 티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엄지는 초록빛 야자수를 배경으로 트로피컬 자카드 패턴 의상을 입고 본격적인 열대야의 시작을 알렸다. 트렌디한 파워숄더 슈트 스타일링은 엄지의 성장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준다. 무엇보다 열정 가득한 엄지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예린, 신비, 소원에 이어 엄지의 티저 영상으로 '열대야'의 무드를 예고한 여자친구는 이번 활동에서 20대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얻은 멋스러운 모습을 뽐낼 예정이다. 그 성장이 막내 엄지의 티저 영상에서 특히 더 강렬하게 나타난다.
한편 여자친구의 이번 활동곡 '열대야'는 오랜 시간 호흡을 해온 작곡가 이기가 속한 프로듀싱팀 오레오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를 열대야에 비유했다. 기존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여자친구 특유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여자친구는 7월 1일 오후 6시 '열대야'를 포함한 새 앨범 '피버 시즌'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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