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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예지원, 끝없는 열정에 이경규 피로감 호소 ‘해맑음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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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예지원, 끝없는 열정에 이경규 피로감 호소 ‘해맑음 주의보’

입력
2019.06.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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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이 매력을 뽐내며 한끼에 도전한다. JTBC 제공
예지원이 매력을 뽐내며 한끼에 도전한다. JTBC 제공

배우 예지원이 특유의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이경규와 강호동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예지원과 정소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배곧신도시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핵심신도시로 서해와 인접해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자랑하는 친환경 도시이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 당시 아름다운 풍경에 기분이 좋아진 예지원은 바다를 바라보며 “배에 ‘똑똑’하러 가면 안 되냐?”고 해맑게 제안했다.

이에 당황한 이경규는 정소민을 자기 옆으로 끌어당기며 예지원을 멀리하기 시작했고, 강호동은 “내가 봐도 두 사람이 잘 맞는 성향은 아니다”고 말하며 이경규와 예지원의 극과 극 호흡을 예언했다.  

한편, 동네탐색 중 꽃을 발견한 강호동은 어김없이 감성에 젖었다. 이에 예지원은 같이 사진을 찍자고 호응하는 등 영혼의 단짝 같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며 뒷걸음질 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무매트로 꾸며진 놀이터에서 작전 타임 중, 푹신푹신한 바닥이 신기했던 예지원은 “발로 뛰어도 되겠다”고 말하며 바로 구두를 벗어던진 채 한없이 해맑은 모습으로 폴짝폴짝 뛰었다.

이에 이경규는 “지금까지 구두를 안 신고 다닌 줄 알았다”며 당황했고, 끝없이 솟는 예지원의 열정과 ‘해맑음’에 피로감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인 배우 예지원의 한 끼 도전은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배곧신도시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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