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가 하정우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매력 넘치는 배우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라는 "오늘 하정우 선배님 안경 훔쳐서 쓰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 하라고 하셔서 당당하게 끼고 왔다. 하정우 선배님 안경이 많다. 100개 넘는데 없어져도 그렇게 안다. 맨날 훔쳐 쓴다. 안 맞는 도수 억지로 쓰니 눈이 계속 나빠진다. 지금 하정우의 눈으로 계속 다니고 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황보라는 걷기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걷기 시작한 건 5년 정도 됐다. 작년 하와이 마라톤 대회를 나가서 8시간 20분 만에 42.195km를 왕복으로 완주했다"고 말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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