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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부산에선 열흘간 배꼽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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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부산에선 열흘간 배꼽 빠집니다”

입력
2019.06.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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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8월 23일~9월 1일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인기쇼 공연 장면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제공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인기쇼 공연 장면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개막을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8월 23일 개막해 9월 1일까지 10일 동안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국내 15개팀과 해외 4팀이 참여한다. 국내외 인기 코미디언이 대거 출연한다.

8월 23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쇼는 UV(유세윤/뮤지)가 축하무대를, 9월 1일 열리는 폐막식은 대한민국 개그맨의 원조로 불리는 전유성이 ‘50주년 쇼’로 무대로 꾸민다.

여자 코미디언의 ‘대모’이자 코미디언 이봉원의 아내인 박미선은 여성 전용 토크쇼 ‘박미선 여탕쇼’를 선보인다. 후배 코미디언 김성은 권진영과 함께 재미와 시원함을 겸비한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매년 마임, 저글링,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웃음을 선사하는 넌버벌 코미디쇼 ‘옹알스’는 올해 성인만을 위한 유쾌한 콩트에 힙합 무대까지 곁들여 더욱 재밌는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옹알스쇼’는 공연 티켓이 항상 매진될 정도로 관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 외에도 ‘투깝쇼’ ‘쇼그맨’ ‘이리오쇼’ ‘그놈은 예뻤다’ ‘까브라더쑈’ ‘스탠드업 코미디 얼라이브쇼’ ‘졸탄’ ‘쪼아맨과 멜롱이’ ‘크로키키브라더스’ ‘크리웨이터’ ‘썰빵’ 등의 공연이 풍성한 웃음을 선사한다.

외국 공연팀 중에는 ‘아메리칸 갓 탈렌트’에서 결승까지 올라간 ‘테이프 페이스(Tape face)’가 가장 관심을 끈다. 팝 음악과 함께 즐거운 상상력을 곁들인 마임 쇼로 예상하지 못한 웃음폭탄을 안길 전망이다. 공연 입장권 예매는 7월 5일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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