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에서 승부욕 넘치는 법의관 마도남 역과는 180도 다른 송영규의 반전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 ‘검법남녀2’에서 지난 시즌에 이은 정예멤버로 합류해 톡톡 튀는 말투와 특유의 독특한 캐릭터를 살려내며 활약하고 있는 송영규는 극 중 정재영과 팽팽한 대결 구도로 카리스마 호흡을 선보이는가 하면, 때로는 법의학자로서의 소명의식 넘치는 철저한 모습으로 흡인력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송영규는 오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연신 웃음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으로 촬영 쉬는 시간에 장난기 가득한 눈빛과 동료 배우들과 끈끈한 친분을 나누며 미소 짓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카메라를 향한 그의 다정한 눈빛과 부드러운 표정은 극중 명성과 승부를 중시하는 예민한 법의학자 마도남 캐릭터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송영규 배우의 다채로운 매력이 사진 속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다.
특히, 극중 앙숙이자 라이벌인 법의관 백범 역의 정재영과 함께 수술복 차림으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송영규는 드라마 속에서 빚어내는 텐션이 무색할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어 귀여운 면모까지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영규는 “드라마를 시청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만큼 현장에서 모두가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의욕이 과하고 표현이 거친 인물이지만 속정이 깊은 마도남의 매력을 여러분께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저희 드라마 끝까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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