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진범'의 배우 송새벽이 이름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24일 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에 출연한 송새벽은 "어머니의 말씀에 따르면 내가 밤 12시 58분에 태어났다. 새벽에 태어나서 이름이 송새벽"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는 1시 5분이라고 주장하시는데, 내 생각에는 어머니의 말이 맞는 것 같다"며 "한글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새벽은 '진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추적 스릴러로, 내달 10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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