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재환이 동갑내기 의뢰인을 향한 동지애를 불태운다.
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그간 출연 때마다 존재감을 과시했던 인턴 김재환과 연기변신의 귀재 임형준, 새댁 홍윤화가 출연, 의뢰인의 집을 매의 눈으로 검수한다.
이 날 방송에서 의뢰인의 사연을 들은 김재환은 “저랑 동갑내기 친구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재환 역시 숙소생활을 하다 최근 독립을 한 터라 동갑내기 의뢰인의 사연을 접하자 진한 동지애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김재환은 그 어느 때보다 팀에서 소개하는 집들을 꼼꼼하게 보며 열의를 불태웠다. 이어 자신의 팀(복팀)인 박나래와 유병재 코디가 소개하는 집이 자신의 마음에 쏙 들자 '동갑내기 친구인 제가 강력하게 추천 하고 싶다'는 말로 강력하게 어필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 날 녹화에서 임형준과 홍윤화는 각자 독립생활에 일가견이 있다는 말로 자신들의 ‘연예인 코디’로서의 자격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집을 보러가지 않은 대신 스튜디오에서 각 팀이 발품을 팔아온 집을 보며 의뢰인에게 어울리는 집인지 꼼꼼하게 검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임형준은 자신만의 독특한 안목으로 집을 보며 적재적소에 허를 찌르는 말로 복팀을 공격해‘토크 스트라이커'로 존재감을 뽐냈다. 홍윤화 역시 자신이 잘 아는 동네의 집이 소개 되자 “저 동네에 OOO이 맛있는데..”라며 먹스타로서의 위엄을 과시해 좌중을 집중케 했다.
열의에 불타오르는 김재환, 임형준, 홍윤화의 대활약은 이날 오후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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