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5G(세대) 모델의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0 5G는 4월 5일 국내 출시 이후 약 80일 만인 이번 주말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겼다.
갤럭시S10 5G는 하루 평균 1만 5,000대 정도 팔리며 갤럭시S10 전체 판매 증가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말에는 갤럭시S10 시리즈에서 5G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불과했지만, 6월 들어서는 70∼8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LG전자의 5G폰 V50 씽큐도 국내 1일 판매량이 5,000대 이상으로,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8만대 정도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폴드와 갤럭시노트10이 다음달 이후 순차적으로 나오면서 5G 시장은 더욱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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