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셋째 출산을 앞둔 하하♥별 부부와 만나 로맨티스트 면모를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항상 검은색 운동복만 입던 종국이 평소와 달리 깔끔한 흰 셔츠를 차려 입고 등장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종국이 꽃단장을 하고 만난 사람은 바로 하하♥별 부부와 김종민이다.
오랜 절친 케미를 자랑하는 네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폭풍 수다를 풀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웃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별의 남편 하하였다.
부부의 근황을 이야기하던 중 별이 “남편이 어제도 진상을 피웠다” 라며 그동안 쌓인 속마음을 털어놓자 하하가 안절부절 못하기 시작했다.
별의 하소연에 종국이 족집게 마냥 별의 속상한 마음을 콕콕 집어주며 ‘이심전심’ 토크를 펼치자, 하하는 끝내 울분(?)을 참지 못했다. 급기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연예계 대표 로맨티스트 최수종을 언급하며 “최수종 나셨네~” 라며 종국에게 일격을 가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종국과 종민은 서로의 약점을 폭로하며 불꽃 튀는 디스전까지 벌여 과연 이들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종국과 절친들의 웃음 폭탄 ‘단짝 케미’ 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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