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안효섭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 측은 23일 15화 방송에 앞서 박보영(고세연)-안효섭(차민)의 달달 모먼트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어비스’ 14화에서는 박보영을 향한 안효섭의 진심 어린 프러포즈가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급상승시켰다. 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권수현(서지욱)이 서슬 퍼런 복수의 칼을 갈며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과연 박보영-안효섭이 목숨을 위협받는 일촉즉발 위기에 맞서 완벽한 로맨스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박보영-안효섭은 커플티를 맞춰 입고 야외 데이트에 나선 모습. 웃는 모습마저 꼭 닮은 두 사람의 함박미소에 입꼬리가 절로 올라간다. 둘은 역사적인 커플티 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셀카를 찍고 있는데 안효섭을 꼭 끌어안은 박보영과 그에게 초밀착한 안효섭의 알콩달콩 모드가 보는 이의 연애세포까지 자극한다. 특히 한껏 들뜬 표정으로 아이스크림 먹방까지 선보이며 미소가 떠나지 않는 두 사람의 비주얼 케미는 완벽 그 자체. 이처럼 핑크빛 아우라를 무한 발산하는 박보영-안효섭의 달달 데이트가 ‘어비스’ 15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본 촬영에서도 셀카 포즈, 시선 처리 등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나누며 촬영을 이끌어가는 박보영-안효섭의 로맨틱 분위기가 촬영장 텐션까지 한껏 끌어올렸다. 케미 넘치는 ‘구슬커플’ 박보영-안효섭의 찰떡 호흡 비결이 고스란히 느껴져 남은 2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박보영-안효섭이 평소보다 더 높은 로맨스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당도 100%의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월요병 치료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구슬커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송.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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