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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류현경, 여행욕구 넘치게 만드는 여배우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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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류현경, 여행욕구 넘치게 만드는 여배우 매력 ‘발산’

입력
2019.06.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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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이 매력을 뽐냈다. KBS2 방송 캡처
류현경이 매력을 뽐냈다. KBS2 방송 캡처

배우 류현경이 KBS2 예능 ‘배틀 트립’에서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여름휴가 플랜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류현경은 22일 방송된 ‘배틀 트립’ 미리 짜보는 여름휴가 해외 편을 통해 고아성과 함께 한 팔라우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미 지난해 KBS2 ‘하룻밤만 재워줘’, MBC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에서 스마트한 여행 센스와 예능감을 톡톡히 발휘했던 류현경은 이번 ‘배틀 트립’에서도 유감없이 그 매력을 뽐냈다.

류현경과 고아성은 각각 하루씩 알찬 팔라우 여행 일정을 마련했다. 고아성이 계획한 여행 첫날, 류현경은 팔라우의 바다를 마음껏 누비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빅 드롭 오프에서 생애 첫 스노클링을 만끽하며 에너지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여행 둘째 날의 설계자였던 류현경은 경비행기 투어를 시작으로 트레킹 후 가르드마우 폭포까지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움직였다. 여행의 별미인 먹방도 놓치지 않았다. 류현경은 팔라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싱싱한 생참치부터 맹그로브 숲에서 잡은 조개로 만든 파스타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즐겼다. 여행 내내 팔라우의 자연에 감탄했던 류현경은 “영험한 경험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는 감동이 가득한 소감으로 여행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냈던 류현경은 올해도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류현경은 오는 7월 1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닥터탐정’에서 재벌 3세 레지던트 ‘최민’ 역을 맡아, 능력 있는 전문직 캐릭터로 변신해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전작 ‘죽어도 좋아’에서 직장인의 애환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류현경이 ‘닥터탐정’에선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류현경은 영화 ‘입술은 안돼요’를 통해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이어나간다. 극 중 류현경은 작가 현(류승룡 분)의 현재 부인 ‘혜진’ 역을 맡아, 톡 쏘는 사이다 같은 화법과 리액션으로 작품에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이에 류현경이 직업도 성격도 각기 다른 두 인물을 어떻게 구축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배틀 트립’ 미리 짜보는 여름휴가 해외 편은 오는 29일 오후 9시 15분 방송에서 계속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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