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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팝페라 듀오 듀에토, ‘불후의 명곡’ 가장 먼저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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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팝페라 듀오 듀에토, ‘불후의 명곡’ 가장 먼저 1승

입력
2019.06.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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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에토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산다는 것은’을 열창하고 있다. 방송 캡처
듀에토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산다는 것은’을 열창하고 있다. 방송 캡처

남성 팝페라 듀오 듀에토가 ‘불후의 명곡’에서 가장 먼저 1승을 신고했다.

듀에토는 22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김진룡 편’에서 김종찬이 불렀던 ‘산다는 것은’을 클래식하게 재해석해 382점으로 1승을 챙겼다.

첫 무대를 장식했던 육중완 밴드는 ‘남행열차’로 시작부터 객석을 후끈 달궜으나, 듀에토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날 방송은 ‘산다는 것은’과 ‘남행열차’를 포함해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 심신의 ‘욕심쟁이’,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 등을 작곡했던 작곡가 겸 작사가 김진룡의 작품세계를 다뤘다.

듀에토와 육중완밴드 말고도 김용진과 케이시, 펜타곤, 스바스바 등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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