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청와대 경제수석에 임명된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이자 거시경제통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과 일자리위원회 기획단장을 역임하며 누구보다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임 수석은 1965년 전남 광양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경제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제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재부 종합정책과장,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거시경제 전문성을 쌓았다.
일자리기획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기획단장을 겸임하면서 일자리위에서 내놓는 일자리 대책 등을 조율하기도 했다.
기재부 내부에서는 일처리가 치밀하고 꼼꼼해 후배들의 신망을 얻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65년 △광주 동신고 △서울대 경제학과, 중앙대 경제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 경영학 석사 △행정고시 32회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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