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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제6회 가톨릭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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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제6회 가톨릭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9.06.21 10:56
수정
2019.06.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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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이 가톨릭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가톨릭영화제 제공
김호정이 가톨릭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가톨릭영화제 제공

제6회 가톨릭영화제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김호정이 위촉됐다.

가톨릭영화제 측은 21일 오전, “김호정이 제6회 가톨릭영화제의 홍보대사로서 오는 10월 24일에 진행되는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김호정은 지난 1991년에 데뷔해 연극, 영화, 드라마 등에서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이며 맹활약하고 있는 29년차 베테랑 연기자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2년 뮤지컬 ‘꿈꾸는 기차’로 데뷔한 이래 2015년 임권택 감독의 ‘화장’,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활약했다. 최근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초설 역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우조연상, 제54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최우수 여우주연상인 청동표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개봉예정인 ‘프랑스 여자’에서는 주인공 미라 역을 맡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호평 받았고, 올해 6월 말에 개봉하는 ‘비스트’에서 빈틈없는 연기로 강렬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6회 가톨릭영화제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우리의 평화’를 주제로 영화제 기간 국내외 장·단편 6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가톨릭영화제의 밤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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