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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감성 발라드 택한 윤하, 또 하나의 ‘애창곡’ 탄생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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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감성 발라드 택한 윤하, 또 하나의 ‘애창곡’ 탄생 예감

입력
2019.06.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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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 발라드 컴백으로 흥행을 예고했다.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윤하가 발라드 컴백으로 흥행을 예고했다. C9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윤하가 감성 발라드 흥행 공식을 이어간다.

윤하는 오는 7월 2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오랜만에 컴백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윤하의 "본연의 감성이 깃든 음악"으로 예고돼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실 윤하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면서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전천후 싱어송라이터다. 그 중에서도 팬들은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윤하의 발라드 명곡을 꾸준히 사랑하고 있다. 실제로 '오늘 헤어졌어요', '기다리다', '우산'과 같은 노래는 여전히 많은 여성들의 애창곡으로도 꼽히고 있다.

최근의 윤하는 15년차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집중해왔다. 새로운 시도에 초점을 맞췄고, 이는 윤하의 성장에 엄청난 동력이 되기도 했다. 연차에 걸맞는 필연적인 변화는 윤하의 무한한 음악적 역량을 또 한번 잘 보여줬다.

이렇듯 성장한 실력과 함께 윤하는 다시 감성 발라드를 택했다. 촘촘한 감성으로 연결돼 늘 강렬한 수준의 감정 이입을 선사하는 윤하표 발라드는 이제 하나의 흥행 공식이 됐다. 그래서 베스트를 넘어 스테디로 사랑 받는 명곡들이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고, 윤하는 이제 또 하나의 대표곡 탄생까지 예고했다.

가장 사랑받았던 색깔의 음악으로 돌아오는 윤하의 히든카드가 리스너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윤하는 21일 이미지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리릭 이미지,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오는 7월 2일 전까지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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