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안혜상-남규택 부부가 시댁인 부산을 찾았다.
20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는 안혜상, 남규택 부부가 제사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혜상은 시댁을 가기 전부터 제사상 차리기를 걱정했다. 이에 남규택은 “어차피 어머니가 재료 준비 다 하고 너는 뒤집기만 하면 되지 않냐”고 했다.
시어머니는 전화로 “제사 오는 건 고마운데 11시에 와서 언제 지내냐. 너네 오면 같이 보려고 아직 장도 안 봤다”고 말해 안혜상의 걱정거리는 늘어만 갔다.
결국 시댁에 도착한 안혜상과 남규택은 시어머니의 꾸중을 들어야만 했다.
시어머니는 장 볼 목록을 안혜상에게 보여줬다. 안혜상은 많은 양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시어머니와 안혜상이 양손 가득 장을 보고 오는 사이 남규택은 집에서 낮잠을 자 출연진들의 공분을 샀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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