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제아가 20일 오후 6시 새 앨범 ‘Newself’를 발매한다.
제아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한 솔로 앨범으로, 가사에 대한 방향성이 잡히면서 앨범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며 "내 모든 걸 쏟아 부은 느낌을 오랜만에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Newself’에는 타이틀곡 'Dear. Rude'을 비롯해 'Newself', 'My World' 등 총 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더 강한 나'로 나아가기 위한 제아의 다짐과 의지를 담았다.
그는 "이번 앨범은 내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언니 또는 친구로서 '더 이상 안 힘들어도 돼'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내 노래를 듣고 많은 분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Dear. Rude'는 무례한 사람들에게 던지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제아가 직접 작곡했으며, '쎈마이웨이'에서 차진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래퍼 치타가 피처링을 맡아 시너지를 높였다.
제아의 파워풀한 보컬과 치타의 강인한 랩으로 전하는 '난 내 갈 길을 가겠다'는 내용의 가사를 듣는 순간 가슴 벅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19일 공개된 ‘Dear. Rude’ 뮤직비디오 프리뷰는 제아의 파격 변신이 시선을 압도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록곡 'Newself'는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샤이니 등의 곡을 만든 프로듀서 진보와 제아가 함께 만든 노래로, 몽환적인 신스팝 사운드에 제아의 시원한 목소리가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My World'는 앤드류최, 밍지션 등 실력파 작곡가들이 의기투합한 곡으로, 세련된 알앤비 멜로디를 타고 흐르는 제아의 매력적인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제아는 이날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신곡 'Dear. Rude' 라이브를 최초 공개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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