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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녹음실에서부터 남다르다…장르 무관 폭넓은 감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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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녹음실에서부터 남다르다…장르 무관 폭넓은 감성 예고

입력
2019.06.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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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가 컴백을 앞두고 녹음실 현장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에일리 공식 유튜브 캡처
에일리가 컴백을 앞두고 녹음실 현장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에일리 공식 유튜브 캡처

가수 에일리가 올 여름을 뒤흔들기 위한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에일리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정규앨범 '버터플라이(butterFLY)'의 타이틀곡 녹음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에일리는 진지하게 녹음하거나 모니터링하며 최고의 앨범을 위해 꼼꼼히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다. 에일리만의 디테일한 체크가 눈길을 끈다.

그 뿐만 아니라 에일리는 촬영 중인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럽게 브이 자를 그리고,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가볍게 춤을 추는 ‘흥 부자’의 면모도 뽐냈다.

특히 가사지 화면을 통해 타이틀곡 가사의 일부가 공개됐다는 점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부분이 의도적인 스포일러인지에 대한 관심까지도 더해지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앞서 바이올렛 헤어 스타일링으로 파격 변신을 알렸고, 컴백에 앞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나날이 높이고 있다.

그 기대치를 입증하기 위해 에일리는 새 앨범에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폭 넓은 감성을 담아냈다는 전언이다. 에일리의 '버터플라이'는 오는 7월 2일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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