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은 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송가인 측 관계자는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송가인이 이날 새벽 교통사고를 당했다. 송가인은 사고 후 병원으로 향해 치료와 검사를 받았다. 큰 부상은 없지만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향후 스케줄은 일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송가인이 탄 차량이 이날 오전 전북 김제시 봉남면 인근 호남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옆에서 달려오던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로 드러났고, 송가인은 큰 외상 없이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종영된 TV CHOSUN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은 현재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물론 각종 방송과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송가인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많은 네티즌들은 송가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빠른 쾌유를 소망하는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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