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세븐틴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갖는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9일 본지에 "세븐틴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곧 공식적으로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세븐틴이 오는 8월 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올해 1월 미니 6집 타이틀곡 '홈(Home)'으로 활동하며 연초부터 '열일'을 시작한 세븐틴은 콘서트로 이어질 월드투어를 통해 더 많은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월드투어 소식과 함께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된 상황이다. 세븐틴이 이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멋진 무대를 어떤 구성으로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세븐틴 멤버들은 일본 활동,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겸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 첫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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