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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성훈, “연기 시작 후 빚이 생기면서 연기를 그만 둘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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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성훈, “연기 시작 후 빚이 생기면서 연기를 그만 둘 수 없었다”

입력
2019.06.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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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이 우열곡절 삶을 회상했다. SBS 방송 캡쳐
성훈이 우열곡절 삶을 회상했다. SBS 방송 캡쳐

배우 성훈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화보 촬영에 나선 성훈과의 인터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계속해서 촬영을 하고 있어서 체력적으로는 체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산이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성훈은 학창시절 수영선수로 활동한 계기에 대해 “공부하기 싫어서 수영을 시작했다. 크고 작은 수술을 하면서 결국 운동을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그래서 “그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무작정 연기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드라마 ‘신기생뎐’ 이후 공백기가 찾아왔다. 연기 시작 후 빚도 많이 쌓였고, 빚이 생기면서 연기를 그만둘 수 없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다 갚은 상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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