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 측이 체중 증량의 이유와 활동 계획을 밝혔다.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본지에 "선미가 월드 투어를 앞두고 체력관리를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무게 8kg을 증량했다"고 전했다.
이어 메이크어스 측은 "지금도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관리를 하고 있으며, 새 앨범을 위해 곡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이날 지난 17일 오후 선미는 자신의 SNS에 몸무게 50kg를 달성한 것을 인증하는 체중계 사진을 게재했다. 많은 이들은 선미의 더욱 건강해진 몸매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올해 선미는 2월부터 지난 주말까지 이어진 첫 월드투어 '워닝(WARNING)'을 통해 북미, 아시아, 유럽의 총 18개 도시를 순회하는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체력을 필요로 하는 월드투어에서 선미는 건강한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났고, 이를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체중 증량이라는 숨은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월드투어를 성료한 선미는 곧 또 좋은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기 위해 새 앨범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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