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한국노인회 전주지회, 첫마중길 문화장터에서 봉사활동

새시대한국노인회 전주지회가 15일 전주역 앞 전주 첫마중길에서 열린 문화장터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시대한국노인회 제공

새시대한국노인회 전주지회는 15일 전주역 주변에서 열린 ‘전주 첫마중길 문화장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최락도 새시대한국노인회 전북총회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새시대한국노인회 회원들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하고 한옥마을과 덕진공원 홍보, 안내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행사 후에는 쓰레기를 치우는 등 주변을 정리하고 봉사에 참여할 회원도 모집했다.

전주역 앞에 조성된 첫마중길을 홍보하기 위해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우아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처음 마련한 첫마중길 문화장터는 10팀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축하공연, 바자회 등의 행사가 열렸다.

김종득 전주지회장은 “자활, 봉사, 통일을 슬로건으로 천년고도 전주를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