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부산 팬미팅과 관련된 일부 주장에 논란이 일자, 소속사가 입장을 냈다.
지난 15일 방탄소년단은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HTER 'MAGIC SHOP'을 개최했다.
그러나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방탄소년단 팬미팅과 관련해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입장을 거부당한 팬들의 반발이 컸다. 일부 초중학생 팬들과 학부모들은 "가족이 대신해 티켓을 구매했고, 입장할 때 신분증과 가족관계 증명서를 함께 제시했지만, 주최 측이 이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 예매자와 관람자가 같아야 하고, 이를 증명할 신분증이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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