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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무인셀프계산대 늘린 이마트 창동점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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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무인셀프계산대 늘린 이마트 창동점 규탄 기자회견

입력
2019.06.13 17:07
수정
2019.06.14 01:04
0 0
마트산업노동조합가 13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16대의 무인셀프계산대 설치한 이마트 창동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홍인기 기자
마트산업노동조합가 13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16대의 무인셀프계산대 설치한 이마트 창동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홍인기 기자
마트산업노동조합가 13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16대의 무인셀프계산대 설치한 이마트 창동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홍인기 기자
마트산업노동조합가 13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16대의 무인셀프계산대 설치한 이마트 창동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홍인기 기자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가 13일 무인셀프계산대 확대 리뉴얼 하는 이마트 창동점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마트노조는 이날 이마트 창동점이 무인셀프계산대를 16곳로 확대하고 일반계산대는 단 2곳만 설치한 것에 대해 노년층과 장애인을 배려하지 않고, 계산대 노용자 고용 불안 및 감축시도라고 비판하며 무인계산대 확대 중지와 일반계산대 정상운영을 주장했다.

전수찬 마트노조 이마트지부장은 “이마트는 고객이 몰리는 시간에도 일반계산대를 2곳 밖에 열지 않는다”며 “2명이 맡은 일반계산대 대기가 길어져도 계산대를 더 열지 않아 고객들을 불편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전 위원장은 이어 셀프계산대는 고객들에게 계산업무를 떠넘기는 것이라 말하며 고객들이 직접 이마트에 ‘셀프계산 거부’와 ‘일반계산대의 정상운영’ 요구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마트 관계자는 무인 계산대가 늘어나는 것은 구조조정과는 상관없이 1~2인가구가 증가하고 소비자 편의 중심의 트렌드로 변한 것이라며 무인계산대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인원을 배치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계산하는 것을 돕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인기 기자

전수찬(오른쪽 두번째) 마트산업노동조합 이마트지부장이 13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16대의 무인셀프계산대 설치한 이마트 창동점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전수찬(오른쪽 두번째) 마트산업노동조합 이마트지부장이 13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16대의 무인셀프계산대 설치한 이마트 창동점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마트산업노동조합가 13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16대의 무인셀프계산대 설치한 이마트 창동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홍인기 기자
마트산업노동조합가 13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16대의 무인셀프계산대 설치한 이마트 창동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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