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내달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12V 맥스 브러쉬리스 컴팩트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2V 맥스 브러쉬리스 컴팩트 시리즈는 사이즈나 무게는 작고 가볍지만 활용성은 뛰어나다. 배터리를 제외한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갖췄으며, 브러쉬리스 모터를 장착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비좁고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내달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이번 라인업은 무선 드릴 드라이버, 임팩 드라이버, 임팩 렌치, 스크류 드라이버 등 충전공구 4종이다. 무선 드릴 드라이버는 견고한 1.5~10mm 척을 장착했다. 스핀들 잠금 장치가 있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준다. 임팩 드라이버는 고도의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스크류 드라이버는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길이 122mm, 배터리 제외 0.68kg의 작고 가벼운 사양으로 설계됐다.
한인섭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디월트 12V 맥스 브러쉬리스 컴팩트 시리즈는 전기, 배관, 목공 등 보다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한 라인”이라며 “앞으로도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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