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태항호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13일 태항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태항호 씨는 오는 10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태항호의 예비 신부는 6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3년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태항호는 지난 1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김태호 PD의 신규 콘텐츠 '릴레이 카메라'에서 "저 결혼이란 걸 할 것 같은데. 예복 맞추러 가요"라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절친 이규형을 만난 태항호는 "5월 30일 웨딩촬영을 했다"며 "10월 5일로 (결혼식) 날 잡았어"라고 밝혔다. 이규형 역시 기쁜 마음으로 태항호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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