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어린 의뢰인’→‘진범’, 스크린 활약 펼치는 유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어린 의뢰인’→‘진범’, 스크린 활약 펼치는 유선

입력
2019.06.13 10:46
0 0
영화 ‘진범’이 개봉한다. ‘진범’ 포스터
영화 ‘진범’이 개봉한다. ‘진범’ 포스터

‘어린 의뢰인’의 배우 유선이 영화 '진범'을 통해 또 한 번 변신에 나선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부천 초이스: 장편 섹션 내 유일한 한국 작품으로 공식 선정됐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90도로 기울어진 피해자의 남편 영훈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위아래로 엇갈린 채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은 하나의 진실을 두고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아이러니한 공조의 시작을 알리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내가 왜 죽음에 이르게 되었는지 밝히려는 영훈과 남편의 무죄를 입증하는 것이 우선인 다연이 펼칠 팽팽한 갈등이 예상된다.

배우 유선은 얼마 전 개봉한 ‘어린 의뢰인’에서 아동학대를 일삼는 계모 역을 맡아 섬뜩한 연기를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는 용의자의 아내로 분해 섬세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자랑할 전망이다.

‘진범’은 다음달 10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