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배지를 향한 뜨거운 한판 승부가 전남 완도에서 펼쳐진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93회에서는 인기 셰프 최현석과 오세득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전남 완도로 붉바리와 부시리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완도에서 만난 출연진들은 만선의 부푼 꿈을 안고 황금배지를 향한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고 한다. 1년 전 역대급 뱃멀미로 화제를 모으며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던 최현석은 이번에도 멀미와의 전쟁을 치르면서도 낚시를 소홀하지 않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펼쳤다.
완도 홍보대사인 오세득 역시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자신감이 충만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들은 계속되는 입질에 바쁘게 낚싯대를 감으며,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불꽃 튀는 승부를 벌였다.
첫 붉바리 낚시 성공을 기대하는 큰형님 이덕화부터, 극심한 멀미에 시달리면서도 낚시 욕심을 내려놓지 않는 최현석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누가 황금배지를 품에 안았는지, 예측 불가한 그 결과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셰프 군단이 출연한 만큼 저녁 만찬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펼쳐졌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최현석과 오세득은 저녁 만찬에서 볼거리 가득한 요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고, 특히 최현석은 기타 및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고 한다.
신나는 기타 연주에 즉석 댄스 타임까지 벌어졌다고 전해져 출연진들의 화려한 뒤풀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붉바리·부시리를 낚은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지, 오는 13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