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도중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논란이 인 가수 남태현(25)이 잘못을 시인했다. 남태현은 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입장문에서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남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Former WINNER member cheated on me, says singer
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

Music artist Jang Jane, whose romance with former K-pop boy band member Nam Tae-hyun went public in April, said Friday he had been cheating on her.

지난 4월 아이돌 그룹 위너의 전 멤버 남태현과의 공개연애를 밝힌 가수 장재인이 남태현이 양다리를 걸쳤다고 지난 금요일 폭로했다.

Jang disclosed on Instagram a screenshot of an online chatroom conversation between Nam and an unknown woman he dated behind Jang's back.

장재인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이 자신 몰래 양다리를 걸친 한 여성과 나눈 온라인 채팅의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In the chatroom, the woman, after learning that Nam's relationship with Jang was not finished yet, accuses him of lying to her. The woman reportedly heard from a friend that she had seen Nam and Jang together at a movie theater in Seoul's Yongsan District.

채팅 속 여성은 남태현과 장재인의 관계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남태현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한다. 이 여성은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을 함께 봤다는 소식을 친구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The woman claims in the chatroom that Nam lied to her that he and Jang had split a month ago, while Nam explains that he and Jang are "only friends."

이 여성은 채팅방에서 남태현이 장재인과 한 달 전 헤어졌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남태현은 장재인과는 오직 '친구 사이'라고 설명한다.

Jang also shared a screenshot of a text message she received from the woman, who apologized and said she "would have never dated him if I knew you were still dating him."

장재인은 또 이 여성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의 스크린샷을 공유했는데, 이 여성은 장재인에게 사과하며 "당신이 아직 남태현과 사귀고 있는 것을 알았다면 그와 만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It was all lie," the woman told Jang in the message.

이 여성은 메시지로 장재인에게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다"고 말했다.

Jang, who rose to stardom after the TV music competition "Superstar K: Season 2" on Mnet in 2010, also posted on Instagram a memo of her post-cheat thoughts. She says she and staff at her company were dumbfounded when Nam went public about their romance.

2010년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로 스타덤에 오른 장재인은 이 사건 이후 자신의 생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녀는 남태현이 그들의 연애를 공개해 본인 및 소속사 직원들이 곤란했다고 밝혔다.

"If he was going to cheat on me, he shouldn't have gone public about our relationship at the first place," she said.

장재인은 "이렇게 살려면 애초에 우리 관계를 공개하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했다.

In the memo, she further asks Nam's fans to "stop sending me bullying text messages" and warned the four-member rock band South Club's front-man to "at least keep some dignity ― although I doubt it will ever happen."

인스타그램 메모에서 장재인은 남태현의 팬들에게 "악플 그만 보내라"고 당부하며 4인조 록밴드 사우스클럽의 남태현에게 "정신 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라"고 경고했다.

The short-lived romance came after they appeared together on the TV reality show "Studio Vibes" on tvN that first aired in early May.

짧게 끝나버린 이들의 연애는 5월 초 방영을 시작한 tvN의 '작업실'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며 이어졌다.

The South, the agency Nam established in 2017 after leaving WINNER the previous year, and New Era Project admitted the romance in late April. The newly announced couple's joint appearance on the program had made headlines.

남태현이 위너 탈퇴 1년 후인 2017년 설립한 소속사 더사우스와 장재인의 소속사인 뉴에라프로젝트는 지난 4월 말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새로운 공식 커플인 이 둘의 예능프로그램 공동출연은 화제가 되었다.

After Jang accused Nam of cheating, the show's producers reportedly began editing pre-taped contents showing the two stars.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를 고발한 후,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의 제작진은 이 둘이 나오는 사전 녹화 분량을 편집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www.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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