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주요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폭염 대비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해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볼거리 제공
시민들이 횡단보도 근처에 설치된 ’그늘막’ 주변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여름철 폭염대비, 보행자들에게 필요한 ‘그늘막'을 72곳에 설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늘막 설치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등이다.

그늘막은 지름 3~5m 크기의 접이식으로, 90% 이상의 자외선 차단과 통풍에 좋은 재질로 제작됐다. 그늘막 관리는 19개 동 주민센터에서 맡는다. 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영조물배상보험도 가입했다.

9월말까지 운영될 그늘막은 겨울철엔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무더위로부터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널목 앞 그늘막이 주민들에게 안전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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