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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첫 솔로앨범, 16년 전 느낌…후회 없을 만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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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첫 솔로앨범, 16년 전 느낌…후회 없을 만큼 준비했다”

입력
2019.06.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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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가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유노윤호가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가수 유노윤호가 초심과 함께 첫 솔로앨범을 선보인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12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첫 미니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유노윤호는 "막상 무대 위에 올라오니까 생각보다 떨린다. 16년 만의 솔로앨범이라 그런지 데뷔 초의 느낌이 다시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간 솔로곡은 있었지만 솔로앨범은 데뷔 후 처음이다. 유노윤호는 "떨린다는 한 마디로 아까울 정도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 결과에 상관 없을 만큼 후회 없이 하자는 게 제 목표이자 신념"이라며 "제대로 신곡을 들려드리기 위해 좋은 느낌의 떨림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트루 컬러스'에 대해 유노윤호는 "다양한 삶의 감정을 유노윤호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다. 각 트랙을 보고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색깔로 형상화시키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유노윤호는 "많은 전문가 분들과 함께 저도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 16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준비한 유노윤호는 독보적인 텐션으로 자신의 본색을 표현했다. 유노윤호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신곡 '팔로우(Follow)'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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