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이 올 가을 결혼한다.
12일 오전 본지 취재 결과, 구새봄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오는 10월 서울 모처의 한 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측근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1981년생 그래픽 디자이너로, 훈훈한 외모와 남자다운 성격의 소유자다. 1987년생인 구새봄과는 6살 차이다.
구새봄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에모리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듬해 MBC스포츠플러스로 이직해 '메이저리그 투나잇' 등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하며, 외국인 선수와 통역 없이 인터뷰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