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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성수, 90년대 연예인 느낌 ‘뿜뿜’…프로젝트 성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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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성수, 90년대 연예인 느낌 ‘뿜뿜’…프로젝트 성공 가능?

입력
2019.06.1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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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방송 캡처
김성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방송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성수, 천명훈, 노유민이 그룹 '노훈수'를 결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노훈수' 프로젝트 그룹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딸 혜빈과 함께 CF를 찍은 김성수는 노유민과 천명훈에게 ‘광고 턱’을 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천명훈과 노유민은 “이전에 얘기 나왔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자”고 이야기했고, 제작비 문제로 김성수는 망설였다. 천명훈은 “내가 프로듀싱을 다 하면 된다”며 김성수를 설득했고, ‘노훈수’ 결성을 결정했다.

천명훈과 노유민은 김성수를 보자마자 하루빨리 '노훈수' 활동을 시작하자고 설득했다. 천명훈과 노유민은 가장 형인 김성수에게 리더를 제안했다. 김성수는 처음 맡아보는 리더에 감격스러워 했다.

천명훈은 "이미 '노훈수'를 위해 준비한 곡도 있다"고 열정을 내비쳤다. 천명훈은 작곡한 곡에 대해 "힘들 때는 주위에 비비고 살자. 어쩔 때는 그게 최고 삶일 수도 있다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천명훈의 곡을 들은 김성수는 "이 곡은 무조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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