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양 개시 약 30분 만에 조타실 수색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의 조타실이 11일 수면 위로 나오고 있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33명을 태운 채 침몰했던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11일(현지시간) 수면 위로 일부 모습을 드러냈다.

헝가리 대테러센터(TEK) 등 구조당국은 이날 오전 6시 47분쯤 허블레아니호에 연결된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을 가동해 본격적인 선체 인양을 시작했다. 크레인이 움직이기 시작한 지 불과 26분만에 허블레아니호의 조타실이 수면 위로 나왔다.

헝가리 구조당국은 잠수부 2명을 투입해 조타실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헝가리인 선장의 시신 수색에 돌입했다.

부다페스트=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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