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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에 전자담배 전용 흡연실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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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에 전자담배 전용 흡연실 생긴다

입력
2019.06.11 14:05
수정
2019.06.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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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가 커피빈코리아와 협약해 커피빈 두 곳에 전자담배 전용 공간인 '베이핑 룸'을 설치한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한국필립모리스가 커피빈코리아와 협약해 커피빈 두 곳에 전자담배 전용 공간인 '베이핑 룸'을 설치한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커피빈 매장에 전자담배 전용 흡연실이 생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커피빈코리아와 전자담배 전용 공간인 ‘베이핑 룸’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커피빈 서울 강남역먹자골목점과 포스코사거리점 두 곳에 베이핑 룸이 만들어진다. 두 회사는 베이핑 룸을 갖춘 커피빈 매장을 앞으로 더 늘려갈 계획이다. .

한국필립모리스는 “일반담배 보다 유해성이 크게 줄어든 혁신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를 실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미 수도권과 지방의 대형 사업장, 사무실, 공동주택 등 50여개 장소에 베이핑룸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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