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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출신’ 챙스타, 오늘(10일) ‘다이아몬즈 이터널’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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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출신’ 챙스타, 오늘(10일) ‘다이아몬즈 이터널’로 컴백

입력
2019.06.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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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스타가 신곡 ‘다이아몬즈 이터널’에 음악 세계관을 담아냈다. Yenata 제공
챙스타가 신곡 ‘다이아몬즈 이터널’에 음악 세계관을 담아냈다. Yenata 제공

래퍼 챙스타가 자신의 세계관을 새 싱글에 집약시켰다.

챙스타는 10일 정오 신곡 ‘다이아몬즈 이터널(Diamonds Eternal)’을 발표했다. 여기 래퍼 제레미 퀘스트(Jeremy Quest), 킨샤 위시(Kinnshaa Wish)가 피처링을, 싸이키델릭 록 밴드 빛과 소음의 기타리스트 출신 에구(Eggu)가 기타 솔로를 맡아 곡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이아몬즈 이터널'은 물질보다는 개인의 자유와 정신적인 혁명을 추구하고, 평등한 사회가 구현되길 바라는 염원에 대한 곡이다. 챙스타의 세계관을 한 눈에 알 수 있으며, 챙스타가 직접 뮤직비디오의 캐스팅을 담당하고, 예술가 스피노가 커버 작업에 참여하는 등 디테일하고 체계적인 작업 과정이 그 세계관을 더욱 뚜렷하게 했다.

한편 챙스타는 아이비리그의 명문 다트머스 대학 출신으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챙스타는 동료 래퍼 나플라, 오왼 오바도즈, 저스디스가 참여한 히트곡 ‘새비지(Savage)’로도 재능을 뽐냈고, 크루 베가본즈를 결성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정오 '다이아몬즈 이터널'을 발표한 챙스타는 앞으로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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