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더보이즈 멤버 큐,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낸시 측이 때아닌 열애설을 부인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큐는 또래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상대와 잠깐 만난 것 뿐"이라고 전했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이날 "낸시는 또래 친구들과 모임을 가진 것 뿐"이라며 "더 이상의 억측에는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더보이즈 큐, 모모랜드 낸시를 비롯한 아이돌 가수들이 한 식당에 모인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해당 식사 자리에 참석한 아이돌 가수 중 큐와 낸시의 열애설이 온라인 상에서 불거졌으나, 양측의 빠른 공식입장으로 이는 빠르게 진화되고 있다.
한편 큐가 속한 더보이즈는 지난 4월 발표한 '블룸블룸(Bloom Bloom)'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큐는 지난달 음악 방송 스페셜 MC를 맡기도 했다.
낸시가 속한 모모랜드는 최근 '암쏘핫(I'm So Hot)'을 발표하고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낸시는 스카이드라마 예능 '우리집에 왜왔니'에 특별 MC로 출연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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