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의 배우 톰 홀랜드가 내한을 확정했다.
10일 오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배급사 소니 픽쳐스 측은 “톰 홀랜드가 오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내달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017년 첫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차세대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MCU 스파이더맨의 두 번째 솔로 무비로, 뉴욕을 넘어 유럽에서 펼쳐질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활약을 예고한다.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 톰 홀랜드는 기자간담회와 팬 이벤트를 포함해 이전의 내한 행보와는 색다른 일정으로 한국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지난 내한 때, 본인의 SNS에 한국 관련 게시물을 직접 게재하는 등 열정적 모습을 보인 그이기에 이번 방문을 통해서는 어떤 매력과 팬 서비스로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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