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일곱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여자친구는 오는 7월 1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새 앨범은 여자친구의 또 다른 성장을 위해 오랜 고민 끝에 준비한 작품이다.
올해 1월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작이 될 ‘피버 시즌'은 여자친구의 데뷔 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에서 착안한 타이틀이다. 무더운 여름 시즌과 아울러 여자친구가 선보일 열정적인 무대와 음악에 대한 의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그간 여자친구는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자랑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한층 성장한 여자친구의 열정적인 모습이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근 여자친구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 '고 투 걸프렌드(GO GO GFRIEND!)'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향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태국 방콕,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 대만 타이베이, 일본 요코하마 등 8개 지역에서의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게 됐다. 여자친구는 오는 7월 1일 '피버 시즌'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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