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첸과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보좌관' OST에 참여한다.
오는 14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의 OST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는 뮤직앤뉴 측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OST 참여 가수 라인업을 선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엑소 첸과 김재환이 각각 참여해 서로 다른 매력의 음원을 공개한다.
엑소 첸은 지난 4월 첫 솔로앨범으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등 다수의 작품 OST에 참여하며 실력을 입증 받았다.
김재환은 워너원 메인보컬 출신으로 최근 솔로 데뷔앨범을 발표해 음악 방송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보좌관'을 통해 첫 OST에 참여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첸은 '레인폴(Rainfall)', 김재환은 '블랙스카이(Black Sky)' 등 이들이 부를 노래의 제목도 함께 공개됐다. 배우는 물론 OST 가창자 라인업도 화려한 '보좌관'이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이정재, 신민아가 출연하는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가 담긴 드라마이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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