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팬들과의 깜짝 만남을 예고했다.
9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오늘 밤 11시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려 합니다. 우리 오늘 밤에 만나요!!”라는 글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의 SNS 업데이트는 지난 달 10일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분쟁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전부 인용 결정을 받은 뒤 팬들에게 전한 자필 편지 이후 한 달 만이다.
당시 강다니엘은 “이제 새로 시작하는 신인 가수 강다니엘 꼭 지켜봐 달라”며 향후 솔로 활동을 예고 한 바 있다. 이후 별 다른 근황을 공개하지 않았던 강다니엘이 갑작스럽게 팬들과의 SNS 라이브 소통을 예고한 가운데,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강다니엘이 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1위에 등극하며 최종 데뷔조에 선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활동 내내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초 워너원의 활동 계약 종료와 함께 강다니엘의 솔로 활동에 큰 기대가 모였으나, 강다니엘이 갑작스럽게 자신의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워너원 활동 이후 모든 활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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