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모바일 직불결제(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로페이 쓰고 뉴욕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뉴욕 왕복항공권과 ‘케이콘 2019 뉴욕(KCON 2019 NY)’ 1일 입장권(1인 동반 가능)이 제공된다. ‘KCON’은 CJ ENM이 2012년부터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북미, 중남미, 중동,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밖에 온누리상품권 10만원(30명)과 3만원(500명)도 지급한다.
중기부는 제로페이 홍보를 위해 분기별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데 이번 이벤트는 그 중 두 번째다. 지난 4월 첫 번째 이벤트에서는 9명이 선정돼 ‘케이콘 2019 재팬(KCON 2019 JAPAN)’을 참관했다.
제로페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해당 기간 중 전국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결제를 인증하면 된다.
중기부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혜택도 확대한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제로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7%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